고양 화정~은평 신사 도로공사 발주

2015.02.22 20:35:50 9면

총사업비 105억 투입 예정
공사기간 내달부터 9월까지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덕양구 ‘화정동~서울 은평구 신사동 간 도로개설공사(2-2, 은못이천구간)’를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는 백신도로 구간 중 원흥지구에서 시도 69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공사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8개월 동안 시행되며 여기에는 보상비 47억 원, 공사비 58억 원으로 총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길이 260m, 폭 26.5m(4차로)로 시공되며 중앙분리대 식수대, 보도 내 가로수 및 가로화단, 자전거도로 설치 등 친환경적인 도로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공사구간은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 중 일부구간으로 기존 도내동, 성사동 등 취락마을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원흥지구까지는 현재 62% 공정율로 시행중이다. 2016년 9월 개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원흥지구 인접구간은 지난해 7월 준공하여 개통된 상태로 이번 발주구간 이후 화정동 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향후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공사발주 예정이다.

한편, 화정동~신사동 간 도로는 광역도로로 지정된 노선으로 택지개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구간이 개통되면 고양시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한축을 담당,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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