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출신인 최종원(49·사법연수원 21·사진) 신임 고양지청장은 경북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 공직에 발을 들여놨다.
서울지검 검사, 제주지검 부부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최 지청장은 지난 2011년 강원지사 보궐선거 과정에서 ‘막말’을 한 혐의로 고발된 최종원(65) 전 의원을 수사,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