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 여사, 인종 뛰어넘은 박애정신 기리다

2015.03.05 19:24:31 12면

부천펄벅기념관, 42주기 추모

 

부천펄벅기념관은 ‘펄 벅 서거 42주기’를 맞아 6일 기념관 야외공원에 있는 펄 벅 동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펄 벅 여사의 인종과 국적을 뛰어넘은 사랑과 박애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기념관 안에서 헌화용 국화도 제공할 예정이다.

펄 벅 여사는 소설 ‘대지’를 통해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동시에 수상한 미국 최초의 여류작가로, 문학 작품뿐 아니라 세계인권평등운동과 인종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앞장서 오다가 1973년 3월 6일 81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펄 벅 여사는 1967년 부천 소사구 심곡동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해 전쟁고아와 다문화 아동을 위해 헌신했으며, 생의 마지막까지 2천여 명의 아이들을 손수 먹이고 교육시키며 사랑을 베풀었다.(문의: 032-661-0238~9)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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