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지킴이 ‘사슴벌레’ 활동 본격화

2015.03.15 19:30:27 11면

계양 시니어클럽 등 150여명 참여
매달 두번째 토요일 정기적으로

 

인천 계양산을 찾는 시민들로 구성된 계양산지킴이 ‘사슴벌레’가 계양산정화활동 및 계양산보전캠페인 등 정기적인 활동을 벌인다.

계양산지킴이 ‘사슴벌레’는 지난 14일 계양공원관리사무소에서 발족식을 갖고 계양산한평사기운동본부, 인천계양시니어클럽,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활동에 나섰다.

150여명이 참여하는 사슴벌레단은 매달 정기적인 산행과 계양산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계양산 보전을 위한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슴벌레는 죽은 나무를 분해해서 새로운 생명의 바탕을 만들어주는 귀한 곤충으로 계양산에도 살고 있는 곤충이다.

계양산지킴이 ‘사슴벌레’의 활동은 계양산을 찾는 1만 시민들에게 도심속 허파역할을 하는 계양산의 소중함을 더욱 일깨워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족식에 앞서 사슴벌레단은 정화활동팀과 캠페인 팀으로 나눠 연무정-임학공원-무당골-하느재-계양산공원관리사무소까지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계양산공원관리사무소에서 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 계양산 보전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계양산 정화활동 등은 매달 두 번째 토요일 9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계양산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은 연중 이뤄진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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