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예술인 화합·꿈 이루는 예총 만들기 최선”

2015.03.15 19:30:27 11면

수원예총 회장 이·취임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은 지난 13일 오후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전애리 신임 회장과 김동훈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정수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수원예총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패 전달과 수원예총기 이양, 염태영 수원시장과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의 축사 등으로 마련됐다.

전애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예총 회장으로 임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거운 자리에 앉은만큼 수원 예술인의 화합과 꿈을 이루는 예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문학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수원예총이 힘을 싣어 예술문화가 숨쉬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수원예총 부회장과 수원시의원, 수원여자대학교 음악교수 및 음악학장, 경기오페라단장, 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4년간 수원예총을 이끌어가게 된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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