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시립 은여울 어린이집 문 열다

2015.03.18 19:30:50 11면

@지상 1층 규모 12억원 들여 완공
삼미 19단지 거주 부모에 도움 서비스

 

지난 17일 오산시 수청동에서 열린 은여울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지난 17일 오후 오산시 수청동에서 시립 은여울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시립 은여울어린이집은 오산대역로 222번지에 면적 260㎡, 지상 1층 규모의 건물로,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돼 지난 2월 완공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들과 박원희 은여울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 관계자, 오산시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 행사는 김선조 오산시 가족여성과장의 어린이집 개원 경과보고에 이어 내빈 인사말,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어린이집 주요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은여울어린이집 개원으로 오산대역 주변 아파트 주민, 특히 삼미마을 19단지에 거주하시는 학부모님들과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큰 기대가 된다”며 “오산시도 아이러브맘카페·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등을 통해 더욱 선진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오산시는 국공립 보육시설 입소 비율이 21.7%로 전국 평균 11%, 경기도 평균 9.6%보다 월등히 높은 입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 실현을 위한 각종 보육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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