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담 ‘빅파이 추진단’ 출범 공식활동 돌입

2015.03.23 21:32:06 2면

도정혁신 지원 등 나서

 

경기도 빅파이 추진단이 23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빅파이 추진단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빅파이(Big-Fi) 프로젝트를 담당할 전담기구다.

이날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빅파이 추진단은 김형률 단장과 빅파이 정책팀, 데이터 신사업팀, 혁신 플랫폼팀, 빅파이 일자리팀, 데이터 개방팀 등 5개 팀에 데이터 분야 전문가 15명이 근무한다.

추진단은 경기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등을 실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도정혁신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초기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발굴 등에 나선다.

또 전문인력 양성사업,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빅데이터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포럼·공모전 등을 벌인다.

남 지사는 개소식에서 “빅파이추진단의 공식 출범으로 경기도 빅파이 프로젝트가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라면서 “경기도가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빅데이터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파이 프로젝트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해 도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