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나시현립대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2015.03.29 19:43:55 11면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벤치마킹
민간 주도형 복지시스템 관심

 

일본의 야마나시현립대학 시모무라 유키히토 교수(인간복지학부) 등 4명이 지난 26일 민간주도형 복지전달시스템인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센터’의 운영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야마나시현립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 및 학부생으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방문,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실에서 1시간가량 면담을 가진 뒤 남부·북부희망케어센터를 견학했다.

이날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희망케어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고, 유키히토 교수는 “일본에서도 한 곳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희망케어센터의 융합복지 제공 체계는 일본에 접목시킬만한 복지전달시스템”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보건과 복지 그리고 고용과 자활을 민간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사회적 약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맞춤 제공하고 있으며, 수혜자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로서 전국 157개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했으며 정부의 희망복지 129사업의 일환인 희망복지지원단의 표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