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고 소박한 한국의 미 담아내다

2015.03.30 19:16:35 12면

‘오채묵향(五彩墨香) 송영방’展
국립현대미술관, 오늘부터 전시
화조·인물·동물화 등 80점 선봬

 

국립현대미술관은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한국화부문 두번째로, ‘오채묵향(五彩墨香) 송영방’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우현 송영방(1936~ )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1960~70년대 실험성 짙은 추상화 계열의 작품을 비롯해 실경산수(實景山水), 송영방 작가가 독자적 양식으로 발전시킨 반추상의 산수화, 문인(文人)의 정취가 배어나는 사군자(四君子), 화조, 인물, 동물화 등 80여 점을 선보인다.

또 다양한 드로잉 자료를 함께 소개해 작품세계의 원천과 작가의 투철한 예술적 의지를 조명한다.
 

 

 


송영방 화가는 꾸밈없는 표현의 소박한 자연주의적 풍격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이룩한 한국화가다. 그는 동양예술정신에 기반을 두고, 전통적인 문인화가의 심상으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끊임없이 창출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송영방의 문인화적 발상과 담담하고 소박한 예술세계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자연주의적인 한국의 미감을 일깨우고, 나아가 한국 화단에 밝은 미래상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88-6000)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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