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캠핑장 화재와 구제역 발생으로 관광사업이 많이 위축되고 있고 군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 후 군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군 의원과 전 직원이 참여해 나들길 코스와 연계된 공공시설물 정비와 함께 강화군 홍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읍·면별 담당자를 지정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 및 말벗,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복지 전달자 역할을 통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호룡 군의회의장은 “앞으로 다가올 진달래 축제와 행락철을 맞이하여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깨끗한 이미지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 유 의장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관광객들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