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의왕’ ‘자연 愛 도시 의왕’

2015.03.30 20:30:02 9면

새로운 도시브랜드로 인사드립니다

의왕시는 ‘이왕이면 의왕’과 ‘자연 愛 도시 의왕’을 새로운 도시 홍보문구로 최종 확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의왕시는 ‘Yes! 의왕’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이번에 확정된 새로운 도시 홍보문구를 의왕시의 발전적인 모습과 지역의 특성을 새롭게 알리고 경쟁력 있는 도시 이미지 창출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활용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왕이면 의왕’은 발음의 유사성과 의왕시만의 독창적인 홍보문구로서 누구나 친숙하고 재미있는 표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 ‘자연 愛 도시 의왕’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이 삶을 풍족하게 하는 도시를 상징해 자연과 어우러진 의왕시의 이미지와 잘 부합된 점이 부각됐다.

시는 새롭게 확정된 홍보문구를 오는 4월부터 의왕시 전 분야에 걸쳐 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의왕철도축제, 백운예술제, 바라산 자연휴양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등 각 종 관광상품의 홍보 시 본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가지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생태휴양도시로서의 도시이미지 개선과 함께 시 홍보측면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시의 가치 상승 효과로 경제, 관광,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적인 가치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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