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발디딜 틈 없었다

2015.04.05 19:24:09 5면

개막 이틀 만에 12만여명 관람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한 2015서울모터쇼에 이틀 동안 12만2천여명이 다녀갔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인 3일에는 3만1천743명, 4일에는 9만1천48명 등 총 12만2천791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와 비슷한 흐름이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모터쇼에는 온라인과 참가업체를 창구로 한 사전판매 티켓이 18만8천장에 달한 가운데 예상 방문객 수를 2013년 행사 때보다 5만명 가량 늘어난 65만명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올해 모토쇼에 2년전보다 현장 판매 창구를 확대하고 무인발권기를 도입해 입장권 구매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를 비롯해 부품 및 용품업체(131개), 튜닝업체(18개), 이륜차(4개) 등 총 19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신차의 경우 세계 첫 공개되는 차종이 7종, 아시아 첫 공개 9종, 국내 첫 공개 41종 등 총 57종이 전시되며 전체 출품 차량은 370대다. 모터쇼에서는 가족 대상의 체험행사와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제2전시관에 마련된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서는 친환경차 시승 등을 할 수 있으며 자동차안전체험관과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 산업융합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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