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광역화 소각장 반대 결의대회

2004.01.09 00:00:00

화성시 활초동 및 팔탄면 노하리 주민 200여명은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제2차 쓰레기 소각장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시위에서 주민들은 “소각장 입지 인근 주민의 의견수렴을 배제한 후보지 선정은 원천 무효”라며 “화성시의 대책없는 소각장 정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홍창선) 및 주민들은 이날 시위에서 화성시에 공개질의를 통해 “소각장 후보지 주변 인근 주민들을 포함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줄 것"과 "수원시가 영통구에 소각장을 설치한 것 처럼 화성시도 신도시 개발지역에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1개월간 광역화 소각장후보지 공모에 들어가 봉담읍 하가등리 등 5개 지역에서 입지 신청을 받아 오는 16일 후보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박흥순 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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