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KT, 홀몸어르신 안전망 ‘사랑의 안심폰’ 신형으로 교체

2015.04.07 20:46:17 7면

인천시는 홀몸노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행 중인 통신서비스 ‘사랑의 안심폰’의 기기를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12년에 보급된 구형 전화기 1천대를 KT의 협조를 얻어 이번달 안에 신형전화기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2013년 기기 교체에 이어 이번 신형전화기 보급으로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 대상자의 전화기 3천400대는 모두 신형으로 바뀌게 됐다. 시는 신형 전화기가 화상통화 기능과 거치대까지 갖추고 있어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안심폰 사업은 홀몸 어르신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으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생활관리사 194명이 주 1회 방문하고, 주 2회 이상 화상통화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시스템 구축과 말벗 제공 등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실행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lhj@
이현준 기자 l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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