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내 어린이교통사고 요주의

2015.04.30 20:37:26 2면

경기연 발표, 2013년 사고 74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경기개발연구원 빈미영 연구위원이 발표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과 개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도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4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사망 2건 ▲중상 29건 ▲경상 36건 ▲부상 9건이 다.

발생시기는 1년 중 5월~7월, 시간대는 오후 2시~6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어린이 교통사고 대다수는 횡단보도 이동 시 발생하며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이 68.9%로 가장 높았다.

보고서는 2010년 기준 도내 거주 어린이 71.4%인 133만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반면, 도로 이외의 장소로 분류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개선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권혁민기자 hm0712@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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