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5 세계교육포럼 등 국내·국제 대회를 앞두고 2015년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11일 중회의실에서 교육청, 군·구, 위생관련 단체 등 40개 기관의 식중독 관계자들과 함께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및 문제점과 2015년 식중독 예방 및 식중독 저감화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등 식중독 예방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강화와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집중관리,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날 회의결과를 식중독 저감화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와 시 교육청, 군·구 및 위생분야 민간단체 간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해 유기적인 공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