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시와戰 2골차 승리로 8강행 노린다

2015.05.25 20:28:22 14면

오늘 ACL 16강 2차전 설욕 다짐

수원 블루윙즈가 2015 아시아프로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일전에 나선다.

수원은 26일 오후 7시 일본 히다치 스타디움에서 가시와 레이솔과 2015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가시와에 2-3으로 패한 수원은 8강 진출을 위해서 이날 가시와를 2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한다.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규정상 수원은 2차전에서 1점차 승리를 거둬도 가시와가 앞선 1차전에서 넣은 3골보다 많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8강에 진출할 수 없다.

4골 이상을 넣지 못한다면 2골차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원은 앞선 1차전에서 전반 2분 염기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전반 12분 가시와 바라다 아키미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28분 레안드로에게 페널티킥 역전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9분 레안드에게 멀티골 마저 내준 수원은 후반 14분 정대세의 헤딩슛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에 실패했다.

수원은 이날 18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또 8번의 코너킥과 18번 프리킥 기회를 얻어 각각 4번과 8번을 기록한 가시와에 비해 많은 공격 찬스를 가져갔지만 2골을 넣는데 그쳤다.

반면 5번의 슈팅을 시도한 가시와에 3골을 허용했다. 특히 페널티킥을 제외한 2골은 상대 공격수의 침투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내줬다.

서정원 수원 감독 역시 경기후 “많은 수비가 존재했음에도 배후로 침투하는 상대를 놓친 것이 아쉽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수원은 포백 수비를 받쳐주던 수비형 미드필더 김은선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2차전의 해법은 수비 보다 공격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4골 이상을 기록하거나 2골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수원의 8강 진출도 결국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가에 달려있다.

수원은 1차전에서 지난 2013년 가시와에 당한 홈 경기 2-6패배의 설욕을 목표했다. 수원이 홈에서 이루지 못한 설욕을 가시와의 홈에서 값아 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염기훈과 정대세, 카이오 등 수원 공격진의 발끝으로 모이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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