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관객 위로하는 환상夜곡

2015.05.27 19:22:14 12면

빅밴드·유열의 힐링콘서트
수원 SK아트리움 30일 무대
빅밴드. 영화 테마곡 선보여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재즈 오케스트라인 재즈파크 빅밴드와 감성 가수 유열의 ‘힐링 콘서트’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지난 2007년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지나(GINA) 등 젊은 18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밴드다.

이번 콘서트에서 재즈파크 빅밴드는 대표곡인 ‘Sing Sing Sing’을 웅장한 사운드로 연주하며 ‘Moon River’, ‘Fly me to the Moon’ 등과 같은 유명 영화의 테마곡들을 선보인다.

또 특유의 편안한 이미지의 감성 가수 유열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등 히트곡들을 빅밴드 재즈 편곡으로 들려준다.

이 밖에도 재즈힙합밴드 쿠마파크의 보컬리스트 김혜미와 여성 그룹 ‘다비치’ 이해리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마현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귀에 익숙하면서 편안한 곡을 재즈로 편곡해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휴식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250-5300)/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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