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된 기억 통해 세대간 소통 전하다

2015.06.02 19:28:09 12면

‘기억으로 다가서기’ 展
문화공장오산 5일부터 전시
구교수 등 15명 작가들 참여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기획전 ‘기억으로 다가서기’전을 제1전시실에서 연다.

‘기억으로 다가서기’전은 자신의 추억을 담고 있는 기억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매개를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구교수, 김남표, 김연, 김준기, 박상화, 박진성, 송성진, 이동재, 이석기, 임수식, 이흥덕, 최기창, 최영근 등 총 15명의 현대미술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문화공장오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순수한 기억에 다가서는 순간을 제공한다.

또 ‘기억’이라는 주제 하에 미술연계로 수업한 지역 학생들(운천초 1천300명, 오산중 354명, 오산고 80명)의 작품 300여점과 오산미술협회 회원들의 지도로 진행한 사회복지관내 치매노인 32명의 결과물도 함께 전시된다. 문화공장오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서 즐거움과 행복함, 그리고 마치 자신이 신비의 공간에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는 등 내재된 기억을 꺼내 추억을 되새기는 찰나를 경험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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