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30일까지 모범음식점 60곳 위생상태 점검

2015.06.17 19:06:37 8면

권선구는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기존 모범음식점 60개소 및 신규신청 업소에 대해 현지조사에 따른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식품위생법상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상태, 친절서비스 수준 등 모범업소 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 필수항목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또 부적합 업소는 지정 취소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지정되는 모범업소는 일반 업소와 차별화된 경쟁력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범음식점 내부에 ‘모범음식점 우리의 실천’ 표지판을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표지판에는 모범음식점의 위생적 관리, 친절서비스, 남은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모범음식점의 세부 지정기준에 대한 내용이 수록돼 있어 시민들에게 모범음식점이 어떤 기준으로 지정되는지를 알려줄 수 있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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