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가뭄 피해농가에 경찰장비 동원

2015.06.18 20:23:19 11면

살수차량 2대 추가 지원

 

경기지방경찰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경찰장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경찰은 지난 16일 강원지역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물보급차 3대를 지원한데 이어 경기북부 농촌지역 가뭄 피해농가 지원에 살수차량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살수차는 한 대당 4t 정도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가뭄피해가 극심한 연천 신서면 지역 논 가뭄 해소를 위해 집중 지원했다.

연천군 신서면의 한 주민은 “논바닥이 갈라지는 등 극심한 가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메르스 등 바쁜 업무중에도 경찰이 급수차를 지원해줘 가뭄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뭄해소를 위해 경찰장비(물보급차, 살수차)뿐만 아니라 경찰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