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적극 해달라”

2015.06.22 19:40:18 4면

임종룡, 시중 은행장에 당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2일 시중은행장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16개 시중은행장을 만난 자리에서 “거래기업 중 피해기업이 있는지 은행이 적극적으로 찾아나서 어려움을 해소해 줘야 한다”면서 “피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대출만기 연장이나 금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추가 지원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 때문에 경제가 위축돼 경제주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일시적 어려움 속에서 기존 대출을 회수하거나 금융거래를 중단하는 것은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전형적인 행태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이기영 기자 lgy929@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