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받은 이원주씨는 지난 6월12일 오후 2시쯤 수원 팔달구 행궁로 40번길 앞 골목길 내에서 의류함 속 의류를 꺼내어 절취하려는 피의자 2명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 수원중부서 112종합상황실에 신속하게 전파해 피의자 전원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고기철 수원중부서장은 “CCTV 관제센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계절별, 요일별, 시간대별, 범죄종류별, 지역별 맞춤형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범죄정보 공유 등 지역 안전을 위한 경찰과 자치단체 간 협업이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