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농생대 부지 ‘문화창작소’ 설계 공모

2015.06.29 19:49:55 12면

경기문화재단, 다음달 2일부터
당선시 실시설계 용역권 부여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부지에 들어설 복합문화예술공간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농생대 부지는 2003년 폐쇄된 이래 10년 넘게 방치돼 현재 강의동, 연구동, 기숙사 등 1950년대부터 90년대 사이에 지어진 건축물 22개 동이 남아있는 상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농생대 부지를 ‘문화예술생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부지 내 건물 22개 동 가운데 건축상태가 양호한 5개 동을 리모델링하는 계획을 내놓았다.

재단은 이 중 3천696㎡ 규모의 농원예학관을 리모델링해 ‘경기청년문화창작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공모에 앞서 7월 1일 오후 2시부터 농생대 농원예학관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설계방향과 지침 등을 설명하고 해당 농생대 부지를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9천400여만원 규모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공고를 참고하거나 문화재생팀(☎031-231-7223, 8)에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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