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경찰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며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헌혈운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등에 참여해 경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양 경기청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뜻깊게 나서줬다”며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혈액 수급의 안정을 위해 지방청뿐만 아니라 전 경찰서에서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새생명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