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올해까지 추가 발급

2015.07.07 19:21:28 12면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추가 발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기간은 지난 2~4월이었으나, 이 기간 동안 발급받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하반기에 추가발급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올해 상반기 발급기간 중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6세 이상의 기초·차상위 계층이다.

발급 신청은 가까운 경기도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할 수 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의 발급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편(시행일 2015년 7월 1일)에 따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선정되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중위 소득’을 기준으로 소득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각각 받게 됨에 따라 가까운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로 수급대상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받으면 된다.

카드 발급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이용기간도 오는 11월 30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로 늘어난다./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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