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환경 과학교실에서는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 살고있는 다양한 미생물을 관찰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해 천연비누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물속에 있는 부유물질(SS)과 용존산소(DO)를 실험으로 측정해 볼 수 있다.
또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버리는 물이 어떻게 다시 깨끗하게 되는지 배우고, 수질오염과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운영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이다.
참가 접수는 8일부터 하며 수원시 환경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수원시 환경사업소로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환경사업소 수질분석팀(☎031-228-4285)로 문의하면된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