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는 국민중심 생활안전업무, 경비·정보·보안·외사 등 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경기경찰은 생활안전업무 1위, 보안활동 2위, 경비활동 3위 등의 우수한 성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성과평가에 반영되지 않은 112신고는 총력대응체제를 바탕으로 현장검거지수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올해 신설된 생활범죄수사팀을 필두로 절도범 검거율을 10% 이상 높인 결과 5대 범죄 검거율이 6.6%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5년 상반기 성과분석 및 하반기 향상방안 보고회’에서 김종양(사진) 청장은 “주민과 경기경찰 모두가 하나 돼 고민하고 최선을 다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말을 통해 성과평가 1위의 영광을 경기도민과 경기경찰 모두에게 돌렸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현장 경찰관 한 명 한 명이 힘이 나서 재밌게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사고의 유연성을 키워 남다른 아이디어를 통한 동적인 조직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치안종합성과평가란 경찰청이 전국 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기능별 정책과제, 치안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