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박물관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경기도박물관에서 경기지역 174곳의 공·사립 뮤지엄 관장을 대상으로 G-Museum 포럼을 발족하고, 제1회 포럼을 갖는다.
‘G-Museum의 미래와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1차 포럼에서는 공·사립 뮤지업 상생 방안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유영만 한양대 지식생태학자 교수의 ‘비영리기관의 경영리더십’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G-Museum 포럼을 통해 공·사립 뮤지엄 정책개발, 학예인력 간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 기획전 및 G-뮤지엄데이 개최 등 다양한 교류사업 추진해 평생학습기관으로서 도내 뮤지엄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찬동 재단 뮤지엄본부장은 “G-Museum 포럼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도민의 평생교육공간으로 역할의 확장을 꾀하면서 공립과 사립 뮤지엄의 상생 발전의 길을 공동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4월 뮤지엄본부 신설 이후 장르간 융합전시,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도민 문화향유권 확대 등을 골자로 경기도박물관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도내 공·사립 뮤지엄관 간 네트워킹 강화를 추진해 왔다.
(문의: 031-231-0837)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