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열차' 모금 5억5천여만원

2004.01.19 00:00:00

용인시는 19일 지난해 60만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서 모금된 성금 및 성품이 지난 15일 마감 결과 전년 대비 140% 늘어난 5억5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모금된 성금 및 성품을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어려운 이웃 5천570여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과 더불어 사는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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