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청년 고용문제 해결에 정책역량 집중”

2015.07.21 19:22:04 4면

정년 60세 연장 고용절벽 해소
공공기관·간호인력 채용 확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년 60세 연장에 따른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를 통해 “경제활력의 물꼬를 되돌리기 위해 5대 경제 활성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들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에서 교육훈련을 받고 인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취업할 수 있도록 10만개의 일자리 경험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원과 공공기관, 간호인력 분야에 대한 고용 확대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인력의 배치와 전환, 근로계약 해지 관련 가이드라인 등 노동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2단계 개혁 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다시 확인했다.

최 부총리는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22조원 규모의 재정보강에 대해서는 “재난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이 핵심”이라면서 “추경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영기자 lgy929@
이기영 기자 lgy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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