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어르신 집 고쳐드려요

2015.07.22 20:45:49 11면

안산 집수리 ‘행복家꿈’ 추진

 

안산시는 시 건축사회소속 건축사 30여명과 함께 지난 17~19일 3일간 낡고 오래돼 사고 위험이 높은 상록구 장하동 최모 어르신의 집을 안전하게 수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건축과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집수리 사업인 ‘행복家꿈’을 추진하고 있다.

올 들어 13번째 대상으로 선정된 이 주택은 출입문이 잘 열리지 않고 전기계량기가 밖으로 노출돼 있어 누전 사고 위험이 높은데다 블록으로 지어져 단열도 취약한 상태였다.

집 수선 봉사에 참여한 건축사들은 3일에 걸쳐 집안 청소와 단열·창호공사, 도배와 장판교체, 전기공사 등을 완료했다.

이운삼 시 건축사회 회장은 “시를 통해 최모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회원들의 협조를 얻어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희망을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家꿈’ 사업에 재능기부 또는 기탁금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 기업은 건축과(☎031-481-2915)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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