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폴리스, 외국인 밀집지역 검문검색

2015.08.03 19:13:32 10면

김포署, 체류질서 확립 캠페인

 

김포경찰서가 최근 김포시 대곶면에서 어머니폴리스를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와 외사, 형사, 교통, 지역경찰 등이 함께한 가운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대규모 일제검문검색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일제검문검색은 외국인범죄 취약장소 검문검색과 더불어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준수’ 외국인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해 이뤄졌다.

현재 김포서는 외국인 범죄가 예상되고 있는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취업 현장을 방문,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봉행 경찰서장은 “외국인 범죄는 사회적 파장이 크고 주민들의 치안불안감이 증폭되는 만큼, 외국인범죄 빈발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외국인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안정된 치안유지와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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