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가입하고 싶은 교총 만들것”

2015.08.13 19:48:05 11면

장병문 회장 등 취임… 업무 돌입
향후 3년간 경기교총 이끌어

 

장병문 제34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및 김만근(이천남초 교장)·김시연(남양주 천마초 교사)·이긍연(의정부 경민여중 교장)·권대식(안성중 교사)·오영환(수원과학대 교수) 등 부회장단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13일 오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교총회관 2층 베네치아홀에서 안양옥 한국교총회장과 박수영 경기도1부지사, 김주성 교육위원장, 정순권 도교육청 교육1국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병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교총 65년 역사에서 최초로 평교사 출신 회장으로 당선된 지난 2012년 이후 3년 동안 교권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두번째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동료교사들로 부터 전해들은 이야기를 가슴깊이 새기고 모든 교사가 가입하고 싶은 교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3대 교총회장에 이어 34대 회장에 취임한 장병문 회장은 전국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향후 3년간 경기교총을 이끌게 된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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