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도로명주소 홍보 막걸리병 라벨 활용

2015.09.09 20:16:36 10면

향토기업 ‘오봉주조’와 협약
1년간 홍보문구 부착 유통

 

의왕시가 지역의 순수 향토기업인 ‘오봉주조’의 막걸리병 라벨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홍보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과 오봉주조 홍순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문구가 가미된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2016년 9월6일까지 1년간 의왕 오봉주조에서 생산되는 30만병의 오봉막걸리 제품에는 도로명주소 홍보문구가 삽입된 새로운 제품라벨이 부착돼 유통될 예정이다.

라벨에는 “이젠, 사용하세요 도로명주소를 알면 길이 보입니다” “도로명 주소의 사용은 편리함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맛이 우수한 오봉막걸리를 활용한 이번 홍보정책은 그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을 통해 도로명 주소가 신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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