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석연휴 전후 산업단지 중심 특별환경감시

2015.09.16 19:24:13 6면

인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시작 전부터 연휴가 끝난 후까지 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환경감시 인력을 매일 상주시켜 특별 환경감시활동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감독이 소홀할 것으로 예상하고, 폐수무단배출 등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감시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감시활동에서 시는 폐수 배출관로에 중금속 측정장비 등을 이용해 폐수무단방류여부를 중점 감시하고 불법소각, 악취발생 등 대기오염행위도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특히 감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9월14일~9월25일), 연휴기간(9월26일~9월29일), 연휴(9월30일~10월2일) 후 등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신고·상담창구 운영 안내, 환경오염사고 예방조치 홍보 등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또 오염 우심지역, 하수구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배출업소 현장방문은 자제하면서 이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하천과 공장 밀집지역인 남동산업단지, 서부산업단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해 순찰반을 구성·운영한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