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국내 ‘2015지역특화 컨벤션’ 15개 가운데 인천에서 총 2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그동안 지역 MICE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MICE 산업기반을 조성하고자 MICE 행사를 적극 발굴·육성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내 특화산업, 지역사회 및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MICE 행사를 적극 발굴·육성해 올해 총 2개가 선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특화분야 MICE 행사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MICE 허브도시 인천’ 브랜드 창출과 지역산업 및 MICE 업계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2015 스마트워터그리드 국제컨퍼런스’를 스마트워터그리드연구단 주관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또 ‘2015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는 GCF 유치국으로서 글로벌 기후금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서 처음으로 기후금융·산업을 특화한 것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인천녹색기후포럼이 주관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