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기업가연합회’ 임원 125명이 지난 26일 인천을 방문함에 따라 산둥성 포상관광 인천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화권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MICE를 통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둥성 기업가연합회 포상관광’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인천을 찾은 ‘산둥성 기업가연합회’ 임원 125명은 오는 30일까지 4박5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산둥성 기업가연합회 방문단에는 중국대형자동차그룹유한회사, 산둥에너지광업회사 등 중국의 유력기업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시와 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꿈’을 주제로 인천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두산인프라코어 등 인천의 대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단은 이와 함께 G타워 하늘정원, 컴팩스마트시티, NEATT 중국 기업홍보관 견학 등을 하게 된다.
또 전통시장 체험, 관광명소인 차이나타운 방문과 재미있는 의료서비스 메디컬 테마파크를 체험하고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방문, 비밥공연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와 공사는 지속적인 산둥성 소재 기업의 포상관광 인천유치를 위해 인천의 우수 산업체 견학을 포함한 포상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