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강화·옹진 가축 무료 진료

2015.11.09 20:18:16 7면

인천시는 10일~12일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군청·축협 등의 협조를 받아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도서지역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동물병원이 없어 수의사의 관리를 받을 기회가 적고 대부분 소규모 농가 및 영세농가로 이뤄져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방문해 수의사가 가축의 건강 상태를 검진, 환축을 진료하고 약품 등을 처방할 계획이다.

또 가축질병 대응요령과 질병관리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함께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예찰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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