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경제부시장, ‘동아시아경제교류총회’서 투자협력 이끈다

2015.11.18 20:18:39 7면

한·중·일 11개 항구도시 회원
‘투자촉진전략’ 주제 대표 발의
‘허브도시 인천’에 적극 투자 유도

인천시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중국 옌타이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OEAED)’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24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는 한·중·일 주요 항구 도시들 간 경제협력과 투자촉진을 위해 2004년 11월 발족했다.

인천시와 부산시 및 울산시를 포함해 한·중·일 총 11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해 있으며, 각 도시 시장과 경제인 대표가 참석하는 총회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도시는 인천시, 부산시, 울산시, 옌타이시, 다롄시, 칭다오시, 텐진시, 후쿠오카시, 기타큐슈시, 구마모토시, 시모노세키시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래지향적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도시 간 투자촉진전략’이라는 공통주제로 회원도시 대표 22명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3개국 11개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무역·투자유치의 편리화, 관광 및 환경 협력 강화 등을 담은 ‘옌타이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이번 출장기간 동안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에 참석해 ‘한·중·일의 허브 도시 인천, 함께 성장하는 OEAED’라는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회원 도시의 시장 및 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대상으로 인천의 투자 전략과 잠재력 및 가능성을 적극 피력해 중국과 일본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밖에도 인천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텐진시 부비서장과 일본 기타큐슈시 시장을 만나 개별 회담을 갖고,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 등에 대한 상호 관계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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