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터널·고가교 야간 조명 새 볼거리

2015.12.02 20:45:39 7면

연수구, 주·야간 경관조성 완료
인천대교·서해낙조 관광명소
터널옹벽 새 날갯짓·둥지 표현

인천시 연수구는 ‘동춘터널 및 동춘고가교 주·야간 경관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춘터널과 동춘고가교는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과 송도국제도시 진입로 중의 하나인 송도2교를 연결하는 구조물이다.

동춘터널 상부는 청량산과 봉재산을 연결하는 생태통로이자 둘레길이며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를 바라보며 서해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동춘고가교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오가는 많은 차량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으로 원도심과 신도심을 이어준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장소다.

송도국제도시로 향하는 동춘터널 옹벽에는 새의 날개짓을 형상화하고 반대편에는 안정적이고 푸근한 새의 둥지를 표현했다.

동춘고가교 상판하부에는 기존에 미관을 해치던 우수배관을 가리고 연수구의 BI(Brand Identity)인 ‘Better Life’ 문구를 넣어 활기차고 풍요로운 연수구를 표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단순히 야간조명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주변 자연환경과도 어우러지며 장소적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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