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실시

2015.12.23 19:54:49 6면

노조, 정년보장형 전격합의

 

인천관광공사 노조가 임금피크제에 전격합의하면서 인천시 산하 5개 공기업 모두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게 됐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2일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에 대해 정년도래 3년전인 전직원의 임금감액률을 10%~30% 내로 적용키로 했다.

또 임금감액률로 절감된 재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채용 직원의 인건비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황준기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큰 결단을 내린 노동조합과 공사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