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로 보는 조선양반 문화

2016.01.11 19:37:35 12면

하남역사박물관서 체험 전시회
출생부터 제례 등 주제로 구분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이현세 화백과 함께하는 조선양반의 일생’ 전을 연다.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는 전시는 양반 관련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만화작가인 이현세 화백의 만화를 활용한 다양한 조선양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시를 통해 하남의 조선시대 문화를 알리고, 박물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조선시대 양반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조선 선비의 한평생은 크게 출생-관례-혼례-교육-과거-관직생활-여가생활-상례-제례-추모사업 등의 주제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조선시대 양반과 관련된 고문서, 복식류 및 생활용품 등을 주제에 따라 전시, 관람객들이 선조들의 일평생을 체험하면서 여러 세대의 삶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성균관대학교박물관에서 이현세 화백의 만화평생도와 양반관련 유물을 출품했으며, 하남시에서는 하남시의 자연환경 관련 박제품을, 그리고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만화제작 관련 도구들과 학생들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출품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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