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재정난 4년만에 보조금 끊겨 서해5도 방문의 해 사업 중단위기

2016.01.12 20:32:50 9면

시·옹진군 매년 7억씩 예산분담
타 시·도민 여객선요금 50%지원
北 도발사건에 섬관광 침체 상황
설문결과 군민 72% “지원지속을”

 

인천시 옹진군의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이 올해 인천시의 보조금 지원이 끊겨 중단위기에 놓였다.

12일 옹진군에 따르면 옹진군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로 관광수요가 증가에 있지만 높은 여객선 운임비로 접근이 어렵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의 여파로 섬 관광이 침체돼 있다.

이에 인천을 제외한 타 시·도민이 5도서(대연평·소연평·백령·대청·소청)를 1박 이상 관광하는 경우 여객선 정상요금의 50%를 지원해 관광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7억원을 지원하고 옹진군이 7억원을 부담, 매년 14억원의 예산으로 2013~2015년 3년간 시행해 옹진군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인천시의 재정난으로 시 보조금 지원이 중단돼 옹진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에 비춰 군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향후 관광객 유치사업의 발전 및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옹진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5도 방문의 해 지원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에 대한 찬성의견이 35%, 개선 후 지속추진에 대한 찬성의견이 37%의 비율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인천시에 보조금 지원에 대하여 지속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옹진군의 섬 접근성을 확보하고 개선사항을 재검토해 서비스 품질이 더욱 더 향상된 다시 찾고 싶은 옹진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