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의원·이도형 시의원 잇달은 더민주당 탈당회견 국민의 당 합류 공개 표명

2016.01.12 20:32:50 9면

인천 계양지역 의원들이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최원식(인천 계양을)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주의의 기반인 관용을 허용하지 않는 패권정치에 굴복할 수 없었다”며 “폐쇄·배타적 진보, 나만 진보, 끼리끼리 진보가 아니라 더 깊고 더 넓은 포용·개방적 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민은 정치개혁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정치질서를 창출하는 국민의당에 참여해 박근혜 정권을 견제하고, 총·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인천 계양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도형 인천시의원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당 탈당을 표명했다.

먼저 이 의원은 시의원직 사퇴의사를 분명히 하고, 예비후보등록과 관련해 “더민주당이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보류결정을 내리고 예비후보사퇴 및 시의원직 유지를 종용했다”며 “해당지역을 전략 공천할 수 있게 유력 정치인들에게 양보하라고 거듭 강요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풀뿌리 정치인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는 당으로 가겠다”면서 “인천 소수 야당 탈당자로서 국민의당 바람을 일으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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