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70대 숨지자 차량 훔쳐 달아나

2004.02.08 00:00:00

70대 남자와 성 관계를 갖던 중 남자가 사망하자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화성경찰서는 8일 지모(17)양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지양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오산시 궐동 S빌라 지하1호에서 수년전 같은 동네에 살면서 알게된 최모(74)씨와 성 관계를 갖던 중 최씨가 심장질환으로 쓰러져 사망하자 최씨의 경기50다 XXXX호 다이너스티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
지양은 또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15분께 오산시 소재 남부순환도로에서 이 차량을 운전하다 가로등을 들이받아 130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흥순 기자 ph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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