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모바일 카드 100일만에 가입 1만명 돌파

2016.01.31 19:52:10 12면

 

경기문화재단이 문화기관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전용 ‘경기문화재단 멤버십카드’가 서비스 개시 100일 만에 신규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재단은 기존 마그네틱 멤버십카드를 지난해 말부터 SK플래닛의 O2O(Online to offline) 전자지갑 앱인 ‘시럽 월렛’으로 전환, 지난 28일 기준으로 1만1천462명이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단 모바일 멤버십카드는 소지자를 포함해 동반 2인까지 25% 입장 할인과 재단 산하 뮤지엄 아트숍에서 판매중인 문화상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발급 방법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시럽(Syrup)’ 앱을 검색·설치한 후 ‘경기문화재단’을 검색 ‘카드 발급받기’를 누르면 발급이 완료된다.

모바일 멤버십카드는 경기도민 입장 할인 등 기존 회원의 본인인증 절차가 생략돼 관람환경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대형마트, 주유소, 빵집 등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도립 뮤지엄 입장권을 구매하는 제휴서비스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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