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땅 녹는 요즘 ‘안전사고’ 예방 양복완 道부지사 가평일대 점검

2016.02.28 19:21:23 10면

붕괴위험지역 현장 방문
“정비사업 차질없이” 당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해빙기를 맞아 현장행보에 나섰다.

양복완 부지사는 지난 26일 오후 가평군 호명2지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과 가평군 하천리 붕괴위험지역 계측기기 설치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평군 호명2지구 붕괴위험지역은 노출된 암반의 풍화로 일부 구간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옴에 따라 국·도비 약 31억원을 투입해 현재 설계를 진행중이며, 오는 3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양 부지사는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질이 녹으면서 이로 인한 붕괴나 낙석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도민들의 통행 불편을 야기할 수 있고 심지어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담당 실무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3월 말까지 도 기동안전점검단과 시군 해당부서에 해빙기 전담관리팀을 편성해 해빙기 사고 시 응급 복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해빙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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