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공연 영상으로 만나요

2016.03.10 20:12:43 12면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들
인천시평생학습관 올해도 상영
이달 22일 ‘라 바야데르’ 장식
내달엔 백건우 리사이틀 감상

 

인천시평생학습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작품들을 상영한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클래식 발레 중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로 손꼽히는 ‘라 바야데르’가 장식한다.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라 바야데르는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 제국을 배경으로 한다.

사원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전사 솔로르, 무희에게서 전사를 빼앗으려는 공주 감자티, 무희에게 욕망을 품은 최고 승려 브라만 등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진다.

이어 다음달 26일 오후 7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러시아 작곡가 알렉산더 스크랴빈 서거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선보이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5월 24일, 6월 28일 오후 7시에는 지난해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인경식 인천평생학습관장은 “관객들은 발레와 연주 등을 고화질의 영상과 입체 음향으로 관람할 수 있어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예약 없이 당일 상영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문의: 032-899-1517)/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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