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녀양육 소통의 場 ‘경기육아나눔터’ 인기

2016.03.14 19:48:08 10면

수유·놀이공간 등 마련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공동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소한 ‘고양시 경기육아나눔터’가 편리한 접근성 및 복합적인 서비스 등으로 젊은 엄마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덕양구 고양경찰서 별관 75㎡ 공간에 마련된 ‘고양시 경기육아나눔터’는 이웃 간 자녀 돌봄 품앗이를 구성해 육아부담을 줄이고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소로, 이곳에는 별도 수유 공간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도서 및 장난감 등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

현재 매월 350여명의 부모와 자녀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5그룹의 가족품앗이도 형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취학 전·후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같은 건물에는 ‘고양 포돌이 안전도서관’이 위치해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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